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8일 한국 국회의원들이 최근 독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 주권 침해라고 주장하며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중의원(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관련 질의에 "우리나라(일본)에 대한 주권 침해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상륙 강행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답변했다.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입장을 거듭 전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민병덕·백혜련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독도수호단 1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5%, '잘못하고 있다'는 57%로 집계됐다.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1%p 내렸다.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점으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6%),
초과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6명 중 찬성 169명, 반대 90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때 정부가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민주당은 쌀값 안정화를 명목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강력히 밀어붙여 왔다.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이하 연구회)가12일 정부에 권고한 노동시장 개혁 방안은 크게 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으로 나뉜다.주52시간제를 업종, 기업 특성에 맞게 유연화하고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이 핵심으로,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70년 간 유지돼 온 노동시장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정부는 눈앞에 닥친 가장 시급한 노동 과제였던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된 만큼 그 기세를 몰아 연구회 권고문을 토대로 내년 본격적인 입법 과정에 나서는 등 노동 개혁에 박차를 가
정부부터 모범을 보이면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 라고 했으면 예외없이 전부 똑같이 시행해야지....특권의식 개쩌는구만 ....쓰레기들....이래놓고 아쉬울때만 국민을 찾고....개잡것들!! ㅉㅉㅉ
국민의힘 몫의 7개 상임위원장에는 운영 권성동·법사 김도읍·기재 박대출·외통 윤재옥·국방 이헌승·행안 이채익·정보 조해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민주당 몫11개 상임위원장에는 정무 백혜련·교육 유기홍·과방 정청래·문체 홍익표·농해수 소병훈·산자 윤관석·복지 정춘숙·환노 전해철·국토 김민기·여가 권인숙·예결 우원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28714?rc=N&ntype=RANKING결국 민주당이 양보를 해서 원 구성을 마친게...나중에 어떤 부메랑
4일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합의 선출한 여야가 민생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러나 법사위원장 자리 등을 놓고 상임위 구성에서 여야가 또다시 힘겨루기를 재연, 상임위 가동이 늦어질 경우 속도감 있는 민생 입법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이날 선출된 김진표 국회의장이 "당면한 민생경제 위기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하면서 특위를 통한 민생입법 처리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고물가·고유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유류세 인하 법안을 7월
여야는28일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키로 한 것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민주당이 이날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입법 독주 재시작 신호탄"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한 달 가까이 공전 중인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이 점점 더 꼬여만 가는 모습이다.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원 구성 협상의 공전에 따른 입법 공백을 더는 방관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이달 말까지 국민의힘이 협상에서 진전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7월에는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단
더불어민주당이28일 사실상 원구성 강행 수순에 돌입했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전용기 의원과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과에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170명 모두가 이름을 올렸다.박 원내대표가 전날 "야당을 궁지로 모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부·여당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7월에는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민주당이 이날 소집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국회 규정상 사흘 뒤인 7월 1일부터 임시국회 회기가 시작돼 본회의를 열 수 있다.본회
더불어민주당은27일 7월에는 임시국회를 소집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겠다며 대여(對與) 압박 수위를 높였다.국민의힘이 이달 말까지 민주당이 국회 법사위원장 양보 조건으로 내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도 고려해보겠다는 기류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 상황을 타개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야당을 궁지로 모는 것에만 몰두하는 정부·여당을 마냥 기다릴 순 없다"고 말했다.그러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26% 가량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서울을 비롯한13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곳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 불과해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된다.3·9대선 이후84일 만, 윤석열 정부 출범22일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권 안정론'에 힘을 실어준 결과로 풀이된다.더불어민주당은 '참패'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당분간 패배 책임론과 쇄신 방향을 놓고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20.62%를 기록했다.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2018년6·13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20.1%)보다는0.48%포인트 높은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28일 밝혔다.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8시 마감됐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913만3천522명이 투표를 마쳤다.선관위는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27일부터 이틀간 전국 투표소 3천551곳에서 진행된다.선거 당일(6월 1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27일과28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확진자 사전투표는 이틀 차인28일에 한해 오후 6시3
6·1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이 완료된 7천495명의 평균재산은 8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은519억20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소속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였다.남성 후보 가운데 열명 중 한 명 이상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았고, 남녀 후보 가운데 세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전과 기록이 있었다.여성후보자의 비중은 4년 전보다 다소 늘어난2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3일 오후 9시30분을 기준으로6·1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들의 재산, 병역,
더불어민주당은 4일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가운데 4곳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민주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을 보궐선거에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제주을은 오영훈 전 의원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지역구다.1974년생인 김 전 비서관은 제주 대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사법연수원31기)에 합격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민주당 법률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