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7년 반 만에 삼성전자를 넘어 대만TSMC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전날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 주가는 전장보다 0.1% 하락한 3천382엔(약 2만9천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삼성전자 종가는 1.35% 내린 7만3천원이었다.전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도요타가 55조1천772억엔(약 490조원)으로 삼성전자(436조원)보다 약 54조원 많았다.앞서 도요타는 이달 들어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50조엔을 돌파했다.닛케이는 "도요타가 삼성전자의 시
최근 수년간 원화 가치가 떨어진 데다 성장 부진까지 겹쳐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과 선진국 그룹인 주요 7개국(G7)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2020년 잠깐 이탈리아를 앞서면서'G7수준 경제력'의 꿈이 부풀었지만, 결국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21년에 이어 작년에도 이탈리아에 1천700달러 이상 다시 뒤처진 것으로 확인됐다.올해의 경우 성장률은 이탈리아를 웃돌 가능성이 크지만, 원화 가치가 유로화보다 더 떨어져 소득 격차를 좁히거나 재역전할 수 있을지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태다.작년 한국 3만5천990달러 < 이
깊어지는 경기 침체 우려에 전 세계 증시가 동반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유독 한국 증시의 부진이 눈에 띈다.이달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 대표 지수 중 코스닥 하락률은 1위였고 코스피 하락률은 2위였다.'물가상승률60%·기준금리52%' 아르헨티나보다 수익률 저조26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말893.36에서 최근 거래일인 이달24일750.30으로16.01%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685.90에서 2,366.60으로11.89% 내렸다.전 세계 대표 주가지수40개 가운데 코스닥과 코스피 하락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