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요 통화 가운데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 대비 주요 31개국 통화 가치의 변화를 의미하는 스팟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이는 러시아 루블(-1.69%), 이스라엘 셰켈(-1.54%), 브라질 헤알(-1.54%)보다 높은 하락률이다.일본 엔화 가치 하락률은 1.26%였다. 일본에서는 최근 엔/달러 환율이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활동하는 심판들의 급여가 공개됐다.축구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한국 시간) “특정 경기에서 8,500 파운드(한화 약 1,443만 원)의 급여를 받는 심판들의 놀라운 임금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일부 최고 수준의 심판이 받는 급여가 공개 돼 최고 수준의 심판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심판은 선수, 감독, 팬으로부터 끊임없이 감시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스포츠 바이블’은 “심판의 연봉은 함께 뛰는 선수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꽤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그러나 아직 지난해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다. 도매가격이 여전히 두 배가 넘어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1천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5천381원)보다 8.4% 내렸다.소매가격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배 1개 가격이 4천100원을 조금 넘는 셈이다.배 소
골대를 가장 많이 맞춘 선수는 누굴까.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22-23시즌 다르윈 누녜스는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많이 골대를 맞춘 선수다"라며 지난 시즌부터 골대를 많이 강타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누녜스가 14번으로 1위에 올랐고 올리 왓킨스(9번), 엘링 홀란드(7번), 손흥민(7번), 브루노 페르난데스(6번)가 그 뒤를 이었다.누녜스는 벤피카 시절 좋은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누녜스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옵션
아시아의 수영 황제가 세계 챔피언으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그는 "믿을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한국 수영이 세계선수권에서 지난 2011년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3·강원도청)이 주인공이다.김우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 김우민은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금메
남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 남미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남미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9억유로(약 1조 3145억원)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1억 5000만유로(약 2191억원)로 가장 높았다.남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알바레즈(맨체스터 시티)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가 선정됐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카이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윙어 안토니가 지속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평소 조용하던 맨유 레전드까지 분노하고 나섰다.맨유는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1-2로 충격패했다. 노팅엄은 강등권을 겨우 벗어난 확실한 약팀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경기서 맨유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게다가 최근 스티브 쿠퍼 감독까지 경질당해 누누 산투 감독이 급히 지휘봉을 잡아 팀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밖에 없음에도 맨유를 잡아내고 2연승 달렸다.반면 맨유는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며 또다시
420억원 짜리 선수가 순식간에 1407억원 짜리로 폭등했다.골칫덩이 공격수 안토니에 대해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존 가치보다 3.5배 웃돈을 주고 산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 가치가 오를 순 있지만 돈을 너무 낭비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글로벌 스포츠 매채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로리 휘트웰이 깜짝 놀랄 만한 주장을 펼쳤다. 안토니는 네덜란드 명문팀에서 조금 대접받는 수준의 공격수였는데 맨유가 굉장히 비싸게 사들였다는 얘기다.휘트웰은 "(맨유 전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맨유에 재
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약 10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전 소속사가 항소장을 내지 않으면서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송지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항소 기간 내에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5부(김경수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민사 소송 판결에 불복할 경우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안에 항소해야 하지만 우쥬록스 측은 지난달 28일 판결문을 받은 이후 이날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앞서 송지효는 우쥬록스 전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