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27개가 전소됐다.불은 인명 피해 없이 9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전날 자정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 인력 361명과 장비 45대를 투입해 두시간여 만인 23일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오전 3시께부터 대응 1단계로 하향해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상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