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일본 국가대표 미나미노 타쿠미(27)가 클럽을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 이제 행선지를 결정할 일만 남았다.일본 슈퍼월드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칼럼니스트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를 인용, "미나미노가 논란이 많았던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는 분위기다"고 전했다.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나미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며, 계획이 바뀔 일은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서 리버풀에서 2년 반 생활도 마감될 전망이다.지난 201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