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배구가 2022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서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17일 2주차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또 0-3 완패를 당했다. 1세트에 38-40의 대접전을 벌이고 2,3세트도 22점까지 따라가 이전 경기보다는 희망이 보였지만 세르비아는 1년 전 2020도쿄올림픽에서 우리를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던 팀이 아니다. 세계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 보스코비치가 빠지고 감독도 교체한 세르비아는 1주차 경기에서 태국에 2-3으로 패했을 정도로 정상 전력이 아니다.우리는 대회 참가 16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