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이번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OECD가 국가별 노인 빈곤율을 공개한 2009년에 얻은 오명을 줄곧 떨치지 못하고 있다.19일OECD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ataglance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OECD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소득 빈곤율은 평균 소득이 빈곤 기준선인 '중위가구 가처분소득의 50% 미만'인 인구의 비율이다.OECD가입
독일은 더 이상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만나길 원하지 않을 것이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1무 2패로 조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위해선 정말로 '미라클(Miracle)'이 필요했다. 콜롬비아와 모로코에 연달아 패배한 태극낭자는 우승후보이자 FIFA 랭킹 2위인 독일을 5골차 이상으로 이긴 뒤에 콜롬비아가 모로코를 상대
'뉴 마린보이'가 탄생했다.황선우는 25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FIFA)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출전해 1분44초42의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동메달을 따냈다.이로써 황선우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1분44초47)에 이은 한국 수영 최초로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3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50m 지점을 2위로 통과했다. 황선우는 선두로 달리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를 따라가는 역영을 펼쳐 100
우리나라의 1인당 병원 외래진료 횟수와 병상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대비 의사 수는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 자살사망률에서 여전히OECD1위라는 불명예를 이어갔다.보건복지부는OECD가 이달 초 발표한 '보건통계 2023'의 주요 7개 분야, 26개 지표를 분석해 25일 공표했다.1인당 연 15.7회 외래진료…의사·의대 졸업생 수 최하위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2021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5.7회로,OECD국가 중 가장 많
한국 육상 남자 계주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시몬(한국체대) 박원진(속초시청) 고승환 신민규(이상 국군체육부대)가 호흡을 맞춘 계주대표팀은 12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수파찰라사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 출전해38초99로 3위의 성적을 올렸다.이로써 한국 남자 400m 계주팀이 메달을 획득한 건 1985년 제6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 동메달(39초85·장재근 김복섭 성낙군 심덕섭) 이후 38년만이다.남자 400m 계주팀은 1981년 제4회 일본 도쿄 대회
최근 몇년동안 흥민이나 민재처럼 우리 국대 핵심 전력이 빠진 상태로 맞붙어서 연패를 하고 있어서 기분 잡쳤었는데니들 잡소리는 됐고...정말 이번 아시안컵에서 서로 풀전력으로 제대로 한번 붙어 보길 기대하고 있다!물론 우리나 니들이나 조 1위로 16강 진출하게 되면 토너먼트에서 맞붙을 수 있는 경우는 둘 다 결승전에 올라오는 경우 밖에 없는게아쉽긴 하지만..둘 다 결승전에 올라와서 니들을 잡고 우승하면 기쁨이 두 배겠지! ....물론 반대의 결과면 고통도 두 배겠지만 서도...
엥?? 죽음의 조?이번 조편성에서 가장 꿀조가 니들이 속한 A조 구만....그래서 카타르에게 개최국 지위를 넘겨줬지만 어쨌든 이번 대회 원래 개최국였어서 어드벤티지를 받은 건가 의심이 들 정도인데..아시안컵 16강 진출은 각조 1,2위 팀과 3위 팀들 중 상위 4개팀이 올라가는...본선에 진출한 24개 팀들 중 16/24 = 2/3 확률로16강에 올라가는 말 그대로 너무 쉬운 미션인데...이게 힘들다고 우는 소리 할 거면...그냥 기권하고 때려쳐라!!AFC나 FIFA나 니들이 인구대국이어서 중국마케팅으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그렇게나
벌써 63년이 흘렀다. 아시아 정상 등극을 향해 나아갈 한국 축구의 상대들이 결정됐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20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을 열었다.63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는 한국은 개최국인 카타르와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톱시드를 받아 상대를 기다리는 입장이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포트가 나뉜 가운데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우즈베키스탄, 중국, 요르단이 2번 시드에 속했다. 포트3에는 바레인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차준환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05.65점, 예술점수(PCS) 90.74점으로 합계 196.39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23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9.64점을 기록한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총점 296.03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