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32, 토트넘)의 영향력이 태국의 잔디까지 전면 교체하게 만들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홈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을 치른다. 3차전 서울에서 1-1로 비긴 한국은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OSEN은 25일 대표팀 최종훈련이 열린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의 잔디를 직접 밟았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상태가 훨씬 좋았다. 마치 레드카펫을 밟는 기분이었다. 최근 태국축구협회가 수억 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다.이강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중만 하더라도 한국의 에이스로 엄청난 응원을 받았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의 ‘무전술’ 축구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회 후에는 일명 ‘탁구 게이트’로 인해 비판의 주인공이 됐다.요르단과의 4강전 전 날 이강인은 저녁 식사 후 일부 선수들과 함께 탁구를 치려 했다. 하지만 주장 손흥민은 경기 전날인 만큼 단합을 위해 이강인을 제지했다. 그 과정에서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고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까지 당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
황선홍 임시 감독이 책임질 한국 축구대표팀의 태국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3차전이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이어 태국 원정 경기로 펼쳐지는 4차전은 한국시간으로 3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콕의 라자 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게 됐다.한국은 태국과 상대 전적에서도 30승 7무 8패로 크게 앞선다. 최근 맞대결은 2016년 3월 친선 경기로 석현준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패배는
'파파 리더십' 박항서 감독의 임시 감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이하 강화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관련 전략을 수정했다.지난 21일 열린 1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정해성 강화위원장은 “임시 감독 체제보다는 정식 감독을 곧장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흘 뒤 2차 회의에선 이 말을 뒤집었다. 3월 A매치 일정을 임시 감독으로 치른 뒤 6월 A매치를 앞두고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한국은 3월 태국과 북중
아시아 복병으로 통하는 우즈베키스탄이 생존했다. 태국은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우즈베키스탄은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태국을 2-1로 이겼다.같은 날 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는 팔레스타인을 꺾고 8강에 선착했다. 우즈베키스탄과 4강 티켓을 두고 다투게 됐다.전반전 우즈베키스탄은 태국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즈지벡 투르군보예프가 3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