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3, LA FC)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누빈다.웨일스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명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한때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던 베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월드컵에 나간다. 베일을 비롯해 벤 데이비스(토트넘), 조 로든(스타드 렌), 아론 램지(OGC 니스), 해리 윌슨(풀럼), 다니엘 제임스(리즈 유나이티드), 네코 윌리엄스(노팅엄 포레스트), 키퍼 무어(본머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웨일스는 조별리그 B조에 편성돼 잉글랜드, 미국, 이란과 경쟁한다. 16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