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예정된 활동 종료 시점인 24일보다 보름가량 빠른 7일 활동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지난 10월 26일 출범 이후 42일 만에 해산을 결정한 것이다.'파란 눈의 혁신 집도의' 인요한 위원장이 이끈 혁신위는 출범 후 당내 비주류, 호남·청년 등 여당 지지 취약층 끌어안기에 나서며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가장 힘을 줬던 '주류 희생' 요구는 관철하지 못한 채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혁신위의 의욕과 이상은 넘쳤으나 주류의 외면에 현실 정치의 벽을 넘지 못한 '미완의 혁신'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강서 참패'에 인요
당권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8일 "당 대표로서2024년 총선을 진두지휘해170석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을 하기 위해선2024년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수도권121석 중 겨우17석을 확보하고 있는데 다음 총선에서는 수도권에서 적어도7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선출될 당 대표는 변화를 상징하고 공천 갈등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중도층과2030세대의 지지를 끌어올
6·1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이 완료된 7천495명의 평균재산은 8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은519억20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소속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였다.남성 후보 가운데 열명 중 한 명 이상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았고, 남녀 후보 가운데 세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전과 기록이 있었다.여성후보자의 비중은 4년 전보다 다소 늘어난2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3일 오후 9시30분을 기준으로6·1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들의 재산, 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