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권씨 변호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항소법원이 원심을 확정함에 따라 권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한 몬테네그로 재판부의 사법 절차는 종료됐다. 권씨 측의 항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항소법원은 "원심(고등법원)은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순서상 먼저 도착한 점을 근거로 권도형을 한국으로 인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동일인에 대한
다음 주께 출국할 예정이라 밝혔던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벌써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져 또 한 번 성난 팬심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1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거주지인 미국으로 출국했다.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은 지난 8일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 지 이틀 만이다.한 달 가량 이어진 아시안컵 일정을 모두 마쳤기 때문에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전혀 문제될 것은 없다.문제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클린스만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