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높이뛰기 최강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남자 높이뛰기 신기록을 세우며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우상혁은 6일 체코에서 열린 ‘월드 인도어 투어 브론즈 후스토페체(World indoor Tour Bronze Hustopece)’ 높이뛰기 대회에서 2m36을 뛰어넘어 주본 해리슨(미국·2m32)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세운 한국 최고기록(2m35)를 1㎝ 경신한 신기록이다.2m34를 1차 시기에 넘어 대회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6으로 바를 높인 뒤 1, 2차 시기에서는 실패했지만, 3차 시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