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2·가시와 레이솔)가 알샤바브와 개인 협상을 마쳤다는 현지 언론 보도다.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3위 일본을 떠나 1위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이 임박했다.3일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시안 나와프’는 “김승규가 연봉 등 계약 조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알샤바브 이적이 확실해졌다”고 전했다.‘아시안 나와프’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곧 알샤바브 입단이 정식으로 결정이 날 듯하다”며 덧붙였다. 김승규는 2020년 합류한 가시와 골키퍼로 컵대회 포함 클린시트(무실점) 22회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