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샤밥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던 김승규의 영입을 발표했다. 정성 들여 만든 1분25초짜리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3년 계약이란 사실을 공개했다.알샤밥은 올 연말 가시와와의 계약이 끝나는 김승규에게 바이아웃 금액(100만 달러 추정)을 제시해 영입에 성공했다. 선수 개인 연봉도 수직 상승한 것으로 전해진다.알샤밥은 김승규 영입을 발표하기 전 키케 세티엔 전 바르셀로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세티엔 감독이 바르셀로나 시절 발밑 패스를 중시하는 '티키타카'를 활용한 만큼 김승규의 빌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