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주민규(울산)가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연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각)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른다.이어 오는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관심은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게 될 주민규의 발끝에 쏠린다. 유럽파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오른
조규성이 빠진 가운데 미트윌란이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선두에 오르지 못했다.미트윌란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파룸에 위치한 라이트 투 드림 파크에서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9라운드에서 노르셀란과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승점 62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이날 조규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고 누적 때문이었다. 지난 라운드 코펜하겐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 징계를 받게 됐다. 미트윌란은 조규성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미트윌란 입장에서 조
조규성과 이한범이 나란히 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26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 위치한 세레스 파크 아레나에서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를 치른 미트윌라이 오르후스에 3-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1위 브뢴뷔를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조규성과 이한범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4-4-2 포메이션에 조규성과 아랄 심시르가 투톱에 나섰고 이한범은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했다.미트윌란은 전반 9분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페트릭 오르텐센의 킥
호주와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맞붙는 한국 대표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선발 출격시킨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동점 헤더 골을 넣었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다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체격 조건이 좋은 호주를 상대로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스피드로 제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2023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4-4-2 포메이션이 예상되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황희찬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서 호주의 측
승부차기까지 안 가도 되는 경기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연장전까지 1-1로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승부차기에서 4-2 승리하며 극적으로 승자가 됐다.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아도 될 만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까지 고전했지만 중반부터 포백으로 전환한 후에는 위력을 회복했다.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막판에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승 2무를 거둬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 여론의 질타를
"안일했다.나만 집중해서 잘하면 될 것 같다."위르겐 클린스만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2-2로 비겼다.이로써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득실+2)으로 조 2위에 머물렀다. 요르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승점 4점(득실 +4)으로 1위를 지켰다. E조 1위의 주인공은 마지막 3차전에서 정해지게 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요르단은 바레인과 만난다.어려운 경기였다.한국은
조규성의 폼이 심상치 않다.대한민국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 E조 2라운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황인범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조규성은 선발 출전했지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조규성은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만회해야 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바레인과의 경기보다 더 힘을 못 썼다.전반 추가시간 10분 조규성에게 절호의 찬스가 왔다. 이기제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영국 매체 디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 FC 미트윌란(덴마크)으로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조규성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비공식 제안이 있었다"며 "매 경기마다 선발 출전할 수 있는 클럽을 원했고, 미트윌란에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밝혔다.디애슬래틱은 조규성과 월드컵 이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배출한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24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을 때 카
조규성이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미트윌란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7라운드에서 비보르에 5-1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프리뷰]K리그 득점왕 출신이 조규성은 지난여름,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셀틱, 마인츠 등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을 추진했지만 미트윌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고 빠르게 협상을 진행해 합의를 이뤄냈다.조규성은 입단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 기회가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