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로 뛰던 신진호(35)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간다.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진호가 포항을 떠나 인천으로 간다. 구단과 개인 간 합의는 마친 상황이다. 이적료·연봉 부분과 관련해서는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된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신진호가 포항 구단 사무국을 들러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 거로 알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신진호의 메디컬 테스트는 19일 예정됐다.신진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특히 그는 2022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