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3인조(레구) 여자대표팀이 3년만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김무진 감독이 이끄는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대표팀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킹스컵) 여자 레구 결승에서 베트남에 2-1(18-21 21-18 21-14)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다.한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우승, 2019년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기록하며 최강 전력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