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베트남이 중국에 패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FIFA랭킹 95위)은 10일 중국 다롄의 다롄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80위)과 A매치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베트남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클린스만호가 이끄는 한국과 A매치 맞대결에 나선다. 객관적인 기량에서 큰 차이가 나는 베트남이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력들을 소집한 상태다. 클린스만호는 앞선 13일에는 튀니지와 10월 A매치
클린스만호가 10월 베트남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베트남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대한민국에서 훈련 및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결별한 후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손을 잡았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을 맡아 첫 16강을 이끈 지도자다.베트남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이라크와 필리핀, 그리고 인도네시아 또는 브루나이와 만난다. 그들은 9월과 10월에 소집되며 10월에는 대한민국 전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