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에버턴을 대파한 뒤 맨시티팬을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었다.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일카이 귄도간의 멀티골과 엘링 홀란의 골로 3대0 대승했다.리그 10연승 및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한 맨시티는 27승4무4패 승점 85점(35경기)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81점·35경기)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