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혁규(셀틱)가 프리시즌 투어 친선전에서 '거함' 맨시티를 꺾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비록 친선경기지만,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권혁규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리나 케난메모리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친선전에서 3-3 팽팽하던 후반 20분 일본 미드필더 레오 하타테와 교체투입해 3분만인 후반 23분 루이스 팔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셀틱은 권혁규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4대3 승리했다.권혁규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맨시티 수비 뒷공간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팀 동료가 때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