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전 페널티킥 동점골을 이끌어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또 다시 공식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2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사우샘프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 득점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유일한 득점이었던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 해리 윙크스의 스루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