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황인범(26)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소속팀 감독은 물론이고, 현지 언론들도 황인범의 경기 내용에 찬사를 보냈다.황인범은 19일(한국시간) 키프로스의 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 1-1 무승부에 기여했다.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황인범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순간적으로 상대 페널티 박스로 침투,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