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맞붙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20일 진행된 첫TV토론에서 서울시 현안을 둘러싸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두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를 두고 초반부터 맞붙었다.송 후보가 먼저 "작년 시장 보궐선거 때 일주일 안에 집값을 잡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집값은 계속 올랐다"며 "시장을 하면서 세빛둥둥섬, 한강르네상스 등 화려한 기획이 많았는데 실제 진행된 게 무엇인가 의문이 많다"고 포문을 열었다.오 후보는 "일주일간 가닥을 잡겠다는 거였
여야 대선 후보 4인은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두 번째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이번 토론의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 등 정치 분야다.마침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이 전날 선거제 개혁 및 개헌 등 내용이 담긴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이날TV토론회는 더욱 눈길을 끈다.'실질적인 다당제 연합정치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이 후보
오는17일 열릴 예정으로 추진 중이던 관훈클럽 초청 대선 후보 4자TV토론이 국민의힘측 사정으로 인해14일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민주당은 "차라리 토론하기 싫다고 솔직히 말하라"며 맹폭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 측은 관훈클럽 초청 4자 토론에 대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국민의힘TV토론 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토론을 안 하는 게 아니라 윤 후보의 일정에 도저히 맞출 수가 없어서 관훈클럽에 양해를 좀 부탁드린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설 연휴와 대선 후보 간 첫TV토론(3일)이 포함된 기간에 이뤄진 다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가 6일 잇따라 나왔다.설 연휴 민심과 첫TV토론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에서 두 양강 후보가 여전히 박빙의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는 의미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성인 1천6명에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37.2%, 이 후보는35.1%로 나타났다.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선후보 4인의'2차TV토론'이 결국 무산됐다.애초 토론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실무 룰협상에서 주최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방송 진행을 맡은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탓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5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TV토론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토론을 주최하는 한국기자협회와 진행을 맡은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TV조선과 채널A,MBN까지 종합편성채널(종편) 4사 공동주관을 요구한 것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4자TV토론이 3일 열린다.여야 대선 후보 4인은 이날 오후 8시KBS·MBC·SBS‘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열리는2022대선후보 토론에 참여한다.토론은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자유 주제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120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앞서 이재명·윤석열 후보 양자 토론의 결렬 원인이 된 ‘자료 지참’ 여부는 선관위 해석에 따라 ‘참고자료 지참 가능’으로 정리됐다. 각 후보들은 이날 오전 별도 일정없이 토론 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는 중이다.27일 여론조사 업체 4곳(한국리서치·코리아spq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의 합동 조사인 전국지표조사(NBS)가24~26일 전국 유권자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4인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는35%, 윤 후보는34%로 나타났다.두 후보 모두 1월3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주째 1%포인트를 유지 중이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1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