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역차별 논란이 제기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에 대한 보수층의 반발이 실제 법제화로 이어지고 있다.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펜서 콕스 유타주(州) 주지사는 이날 주의회가 송부한DEI정책 금지법에 서명했다.이 법은 공립 교육기관과 주 공공기관에서DEI정책을 퇴출하는 것이 골자다.공공기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다양성'이나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것부터 금지된다.또한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을 인종차별이나 성차별로 비하하는 것도 금지된다.교육기관도 일부 소수인종 학생을 선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