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엔초 마레스카(44)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후임으로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한다"고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계약을 확신할 때 쓰는 'Here we go'라는 문구를 붙여 확정적인 소식이라는 뜻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여기에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만 최장 2030년까지 첼시를 지휘할 수 있게 됐다.마레스카와 계약 조건에 합의한
엔조마레스카가첼시의 새 감독으로 유력해졌다.유럽축구소식에능통한니자르킨셀라기자는28일(한국시간)영국'BBC'를통해"첼시는마우리시오포체티노의후임으로레스터시티의마레스카감독을임명하기위해협상중이다.마레스카는첼시로가는데관심이있으며,입스위치타운의키어런맥케나감독이경쟁에서물러난지24시간이지난후에도두클럽사이에대화가계속되고있다"고보도했다.이어"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의로베르토데제르비와브렌트포드의토마스프랭크가완전히배제되지는않았지만,클럽전체에서는마레스카가올바른선택이라는폭넓은합의가있었다"고덧붙였다.첼시는이번시즌도기대이하의성과를냈다.마우리시오포체티노감독을데려왔고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힘겨운 싸움 끝에 결승전으로 향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부 리그 소속 코번트리 시티에 승리, FA컵 결승으로 향했다.맨유는 전반전 3-0으로 달아났지만, 후반전 내리 3실점을 허용했고 연장전 120분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에 자리했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
백승호가 K리그를 떠나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버밍엄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백승호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1997년생, 26세의 미드필더 백승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지로나로 이적했고 2018-19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2019-20시즌을 앞두곤 독일 무대로 둥지를 옮겼다. 행선지는 2부리그의 다름슈타트. 데뷔 시즌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한 백승호는 해당 시즌 29경기 2골 3
울버햄턴이 FA컵 32강에서 승리했음에도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며 경기까지 중단하는 사고를 겪었다.울버햄턴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턴은 전반 38분 페드루 네투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 33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까지 터지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문제는 쿠냐의 득점 이후 발생했다. 쿠냐가 득점을 터트리자
첼시가 미들즈브러에 패배했다.첼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1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패배했다.[선발 라인업]홈팀 미들즈브러는 톰 글로버, 라브 반 덴 베르흐, 데일 프라이, 댄 발라저, 헤이든 해크니, 엠마누엘 라테 라스, 아이제이아 존스, 조니 호슨, 알렉스 방구라, 맷 크룩스, 루카세 엥겔이 선발 출장했다.이에 맞서는 원정팀 첼시는 조르제 페트로비치, 말로 귀스토,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모이세스 카이세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 주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수원 경기도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에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면 설치하겠다고 한 데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그는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은 (특검과) 다른 영역이다. 이쪽에 대해 대통령실이 전향적으로 설명한 거라 보고, 그 과정에서 당이 도울 일이 있다면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다만 "(윤 대통령의) 특검 거부권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선거 기간 공약으로 설치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하지 않은 것인데,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제2부속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에 변화를 주면서 설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다만 대통령실은 대통령 가족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선 여야 추천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이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
솔직히 이건 기억력의 문제 같다.중국축구대표팀은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UAE 2부리그팀을 5-1로 완파했다. 중국대표팀은 아시안컵에 임할 26명을 일찌감치 확정한 뒤 전원이 일주일 전부터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중국은 경기 시작 후 14분 만에 장윤닝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21분과 22분에 린량민이 두 골을 터트렸다. 전반 31분 간판스타 우레이까지 골맛을 봤다.후반전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한 중국은 후반 15분 역습상황에서 첫 실점을 했다. 후반 27분 장성룡까지 잇따라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