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다음 시즌에도 계속 삼산체육관을 누빌까.14일, 본지와 통화한 배구계 관계자는"김연경 선수가 흥국생명에 최종 잔류하는 것으로 정한 듯 하다"며 FA 정황을 전달했다.아울러 "현대건설측에서는 연봉 최대치인 7억 7,500만원에 가장 근접한 금액을 김연경에게 제시했고, 선수 역시 고민했으나 최종적으로 흥국생명에 남는 방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올 시즌 김연경은 프로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KOVO 규정에 의하면 FA자격은 매 시즌 출장경기가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40% 이상일 경우 1시즌 경과로 인
현대건설이 V리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우승'이 아닌 '리그 1위' 팀으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2년 전에 이어 2번째다.'외출 금지'도 감염을 막을 수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7~8일 9명의 선수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 3명까지 합치면 선수단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생겼다. 부상자 2명도 있어 선수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게 됐다.현대건설은 지난 4일까지 선수단 19명 중 12명(스태프 2명, 사무국 1명)이 확진된 상황. 역시 엔트리 미달이다.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