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고지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밟았다.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선발 출격한 손흥민이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선제 결승 골을 도우며 새 역사를 썼다.노팅엄 포리스트와의 32라운드에서 9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한 달여 만에 시즌 도움 개수를 10개로 늘렸다.득점에서는 일찌감치 10개를 돌파해 17골을 기록 중이던 손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 감독과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언쟁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 확보에 그치며 3위(22승 9무 4패·승점 75)에 그쳤다. 2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3승 7무 3패·승점 76)를 추월하지 못했다. 선두 아스널(24승 5무 5패·승점 77)도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이 온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 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혹은 감독의 이적이 임박했을 때 함께 사용하는 문구인 "HERE WE GO"도 나왔다.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감독을 확정한 모양새다. 리버풀은 오랫동안 클롭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지난 1월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임 발표를 했다. 이번 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적응기를 거쳐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엔도 와타루를 높이 평가했다.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번리를 2-0으로 꺾었다.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구 조타가 한 골씩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버풀(승점 42)은 아직 1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아스널(승점 40)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리버풀 중원에서 엔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여름 합류해 새로운 리그와 팀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으나 알렉
퍼기 타임을 뛰어넘는 '클롭 타임'이 탄생했다.리버풀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같은 16라운드 경기에서 패배한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리버풀은 후반 11분 자렐 콴사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후반 31분 모하메드 살라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된 하비 엘리엇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어 승리를 챙겼다.리그 선두 등극과 함
토트넘 홋스퍼 신임 사령탑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프로그램 '토요일 친목회(The Saturday Social)'는 30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팀 사령탑들의 등급을 매겼다.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 중 하나인 만큼 명장들도 수두룩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 간의 레벨을 측정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 프로그램은 토의 끝에 감독 20인을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배열을 마쳤다.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대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포기했다. ‘돈 앞에 장사 없다’라는 말을 실감하면서 자포자기한 상태에 빠진 듯 하다. 리버풀의 스트라이커가 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EPL 득점왕 출신의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록적인 2억 파운드 제안에 마음이 흔들려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정착하기로 했다. 그렇기에 팀의 에이스 이적을 막지못한 감독의 안쓰러운 하소연이 들린 것이다.영국 언론이 2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이 모 살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동안 프리미어 명
엔도 와타루(30·리버풀)가 리버풀 첫 선발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엔도를 지적했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뉴캐슬전을 마친 후 “엔도는 리버풀이 어떤 축구를 하려는지 여전히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리버풀은 28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난적 뉴캐슬을 만났다. 리버풀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에 2골을 넣어 2-1 역전승을 거뒀다.클롭 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라고 이제 동료에게 주먹을 휘두른 폭력 선수로 낙인 찍혔다.마네는 지난 12일 열린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팀 동료 사네를 라커룸에서 폭행했다.마네와 사네는 맨시티전에서 후반전 그라운드에서 언쟁을 벌였고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말다툼을 했다. 경국 마네는 사네의 얼굴에 주먹을 나라렸다. 사네는 입술이 터져 피가 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에게 4억원이 넘는 벌금과 함께 지난 15일 호펜하임전 출전 금지 징계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