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선정했다. 한국과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경쟁한 끝에 카타르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한국은 63년 만의 아시안컵 개최라는 큰 꿈을 품었으나 카타르를 넘지 못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오늘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서 2023년 AFC 아시안컵을 카타르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아시안컵 유치 의사 표명 이후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고 개최를 기대하셨던 축구인과 축구팬, 국민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