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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pung
2024-02-16
논란으로 버려진 354일, '분노 유발 웃음'만 남기고 떠나는 클린스만
지난해 2월말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성적 부진과 각종 논란 속에 불명예스럽게 경질됐다. 대략 1년 만에 쫓겨나는 것인데, 남은 건 팬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웃음' 뿐이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27일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발표한 지 정확히 354일 만이다.전날(15일)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돌아보며 클린스만 감독 경질로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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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pung
2023-03-01
[직격인터뷰]정몽규 회장 "사령탑 선택은 결혼 상대 찾는 것…클린스만 감독도 자신의 명예 걸었다"
"클린스만 감독도 자신의 명예를 걸었다."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새 A대표팀 사령탑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독일 출신)을 선임한 후 처음으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의중을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산 아이파크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전을 찾았다. 축구협회는 2019년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을 확정했고, 축구협회와 천안시는 천안시축구단의 프로화에도 합의했다. 천안시티는 올해부터 K리그 2부에 합류했다. 또 정 회장은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이기도 하다.그는 이날 현장에서 최근 클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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