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귀화를 거절했던 선수 2명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11일(한국 시간) 가나 매체 ‘가나웹’은 가나와 잉글랜드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에디 은케티아(24, 아스날)와 칼럼 허드슨-오도이(22,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잉글랜드 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미포함 사실을 전했다.두 선수는 가나가 줄곧 ‘귀화’를 설득했지만, 거절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승선을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어느 한 곳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월드컵을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잉글랜드는 지난 10일, 한국시간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