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유튜브 폭로를 계기로SM인수전이 하이브와SM, 두 K팝 공룡 사이의 감정싸움과 여론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폭로의 핵심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을 두고 17일 하이브의 반박과SM의 재반박, 다시 하이브의 추가 입장 발표가 이어지는 등 온종일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하이브는 "SM인수 후에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선을 그은 반면,SM은 해외 레이블과CTP(이수만이 홍콩에 차렸다는 개인 회사) 간의 계약이어서 하이브가 해소할 사안이 아니라고 맞받아쳤다.이런 가운데SM직원들은 자체 협의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전 총괄 프로듀서와 SM 현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 중인 가운데, 이성수 SM 공동대표가 이수만 전 총괄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직접 제기하고 나섰다.이성수 대표는 1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1차 성명을 발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대표는 최근 'SM 분쟁'이 불거진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이수만 전 총괄과 관련된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이 대표는 '(이수만 전 총괄과) 프로듀싱 계약 종료는 모든 주주를 위한 SM 정상화의 첫걸음'이었다고 밝히며 "프로듀싱 계약이 종료되는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