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정부 행정전산망이 '셧다운'된 것을 계기로 전산장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올 초 인프라 강화와 대기업 입찰 참여 허용 등이 담긴 종합 대책을 내놨다.그러나 이후에도 각종 오류가 잇따른 데 이어 7일에는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https://www.wetax.go.kr) 접속이 5시간가량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전문가들은 당시 종합 대책이 제대로 세워진 것이 맞는지, 그렇다면 당초 로드맵대로 계획이 시행되는 건지에 의문을 제기한다.잊을만하면 터지는 잦은 시스템 오류에다 그때그때 손보는 '땜질식 처방'으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가 2023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몸 상태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결국 경쟁에서 밀렸다는 얘긴데, 김진수가 2022 월드컵에도 출전했고 현재 한국 축구에서 전문 레프트백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터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그를 외면한 이유에 시선이 쏠린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준결승전에서 0-2로 완패했다.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MBC의 '자막 논란'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도 문제가 된 발언에 '감정 불가' 판단을 내렸다.MBC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덕수의 박용범 변호사는 22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성지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외교부의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박 변호사는 "(외부 감정인이) 음질 등 문제로 예민한 쟁점이 되는 그 부분에 대해서 감정 불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앞서 재판부는 보도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서 당시 윤 대통령의 음성을 감정하는 방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장관 6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각각 지명했다.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지명됐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
한국은행이 지난 2·4·5·7·8·10월에 이어 30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1%로 낮출 만큼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명분으로 무리하게 금리를 높여 소비와 투자를 더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위험을 키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금통위는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0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현 3.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2%포인트(p)에 이르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매달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가계부채 등은 금리 인상 요인이다.그러나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가운데 한은이 과감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를 더 위축시키고, 금융이자 부담을 키우기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관측이다.중국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대한 우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유가 변동성
무능한 윤재앙 정권의 자칭 일타강사 장관 수준 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