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역대 가장 적었다.만혼(晩婚) 경향이 짙어지며 남녀의 초혼 연령은 가장 높았다.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16일 발표했다.혼인 건수, 4년째 역대 최소…25년만에 반토막작년 혼인 건수는 2021년(19만2천500건)보다 0.4%(800건) 줄어든 19만1천700건이었다.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째 감소 중이다. 2019년부터는 4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