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이 수출을 중단한 산업용 요소의 국내 재고가 충분하고, 베트남 등 다른 국가에서 수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요소수 사재기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1차관이 6일 서울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롯데정밀화학, 롯데마트 등 요소수 수입·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판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장 차관은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미 수입 대체선이 확보돼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요소수 대란이 있던) 2021년과 달
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공안 하노이에 부임했다. 사진=공안 하노이공오균 감독이 베트남 V리그1 디펜딩 챔피언인 공안(경찰) 하노이 지휘봉을 잡는다.하노이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 감독의 사령탑 부임 소식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까지 2년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안 하노이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구단과 같은 열망을 가진 지도자를 찾고 있었다”라며 “공 감독과 지향점이 일치했다”라고 설명했다.공 감독은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클린스만호가 출범 이래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친선 A매치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한국은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조현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이 선발 출전했다. 주장은 손흥민이다. 김승규, 김진수, 황인범, 홍현석, 이순민, 문선민, 황의조, 정우영, 김영권, 오현규 등은 벤치에 앉았다.전반 5분에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이강인
클린스만호가 A매치 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으로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다음 준비 상대 베트남의 전력이나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A매치 평가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4-0으로 크게 이겼다.클린스만호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출범한 대표팀은 튀니지와 경기 전까지 6경기를 치러 1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유난히 마수걸이 승리가 늦어 걱정이 앞섰으나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