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FC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시키려고 작정했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 생질 스타드 조셉 마리엔에서 열린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눈여겨볼 점은 리버풀이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알리송이 아닌 퀴빈 켈러허가 골문을 지켰고, 코너 브래들리와 루크 챔버스, 콴사, 엘리엇, 엔도, 커티스 존스, 코디 각포, 고든, 도크 등 젊은 유망주들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