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경기지사가11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총사령탑으로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이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나왔다. 대선 다음 날인 지난 3월10일 선대위 해단식 참석 후62일 만의 당사 방문이었다.6·1지방선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 전 지사의 '일성'은 출범 2일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 견제론이었다.초박빙 승부 끝에 패배했던 대선 두 달 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거대 야당의 구심점으로 재등판한 것이다.그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권력은 집중되면 부패한다는 명확한 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도tvN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프로그램 출연을 타진했다가 거부당했던 것으로26일 확인됐다.경기도 비서관을 지낸 김지호 전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재명 고문이 경기지사였을 때부터 대선 후보 때까지,CJENM'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실무부서와 함께 경기도정과 관련된 공직자와 이재명 후보의 출연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밝히고 제작진과 미팅을 추진했다"며 "하지만 미팅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김 전 비서관은 "전달받은 거절 사유는 '프로그램 진행자가 본인이 출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는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만행이자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강력 반발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실권자들, 각종 비리 의혹을 받는 이재명 전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의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겠다는 것 아닌가. 검찰을 무용지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문제를 "지금 당장 발등의 불로 떨어진 제일 큰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25일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22~24일 전국18세 이상 유권자1000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 후보38%, 윤 후보37%,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12%, 심상정 정의당 후보 4% 순서로 나왔다. 그 외 인물은 2%로 나타났다.전주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4% 포인트 하락하며 두 사람의 위치가 바뀌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23일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몸통이라고100%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현직 검찰총장이고 현직 검사라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이건 검찰게이트"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후보는 "사실 이 사건은 윤석열 게이트"라며 "범죄집단이 종잣돈을 마련하도록 수사하고도 봐준게 윤 후보 아니냐. 제일 큰 공헌을 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녹취록의 내용을 언급하며 "'기자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이다, 윤석열이 나에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