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호'로 새롭게 출발해 후반기 극적인 반등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본격적으로 공격진 보강 작업에 나섰다.강원은 16일 "후반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울산 현대에서 윤일록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17세 이하(U-17) 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쳐 성인 대표에도 발탁된 윤일록은 슈팅, 드리블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K리그 266경기에서 43골 38도움을 올린 베테랑 윙어다.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 등 해외 무대를 경험한 윤일록이 팀의 '양 날개' 김대원·양현준과 시너지를 발휘해 후반기 반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