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여자축구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캐나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캐나다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위인 강팀이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도 이뤘다.벨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경기에서 조직적으로 준비가 굉장히 잘 돼있었다. 무승부를 가져올 자격이 있었다"라면서 "조직력을 갖춘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