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했다.지난달21일 한 총리 임명 후 첫 주례 회동이다.이날 회동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상목 경제수석,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등이 배석했다.윤 대통령은 사전 환담에서 한 총리에게 악수를 청하며 "여기 처음 오시는 것 아니에요?"라고 묻자, 한 총리는 "임명장 받으러 (한 번) 왔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앉으려다 방 실장을 보고 다시 일어나 악수를 청하며 "아 참, 우리 방 실장님, 어려운 일 맡으셨는데 총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