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원들의 횡령과 비리 사건이 터진 은행들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신의 직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직원들의 일탈이 문제가 된DGB대구은행과KB국민은행은 과거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가 제재받았고, 경남은행은 세무서에서 과태료까지 통보받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최근 직원들의 거액 횡령과 부정행위가 적발된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국민은행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넘었다.대구은행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100만원, 경남은행은 1억1천만원, 국민은행은 1억1천60
러시아 무장반란 사태 이후 종적을 감춘 세르게이 수로비킨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대장)이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VIP회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CNN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방송은 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폭로해 온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도시에르 센터'가 확보한 문서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도시에르 센터에 따르면 수로비킨은 바그너 그룹이 발급한 개인 등록번호를 보유했으며, 그 외에 적어도 30명이 넘는 러시아 군과 정보기관 소속 고위 간부가VIP명단에 포함됐다.다만, 바그너 그룹의VIP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