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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pung
2024-05-30
전화 안 받았다던 이종섭, 통화기록 나오자 "지시 없었단 취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속속 등장하는 정황 증거들 속에서 미묘한 입장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초기 단계에만 해도 제기된 의혹 자체를 강력히 부인한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자신은 해당 의혹을 '접하지 않았다'며 선을 긋거나 법리적 해석에 초점을 맞춘 설명을 하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실로부터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문자를 받거나 메일을 받은 게 없냐'는 질의에 "문자나 전화를 받은 것
mokpung
2024-05-29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尹측근' 경호처장·행안장관 통화(종합)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회수한 지난해 8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도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것 외에도 대통령실 내 측근이나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민감한 시기에 밀접하게 소통해 온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들이 연락을 주고받은 배경과 그 내용을 수사를 통해 규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29일 연합뉴스가 확보
mokpung
2022-05-24
한·일 초계기 갈등으로 마련된 '레이더 운영 지침' 운명은...이종섭, 결단의 시간 다가온다
2018년 12월 일본과 '초계기-레이더 갈등' 후 국방부가 이듬해 1월 마련한 새 ‘레이더 운영 지침’이 내달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철회될지 주목된다.24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본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우리 군의 ‘레이더 운영 지침’ 철회를 무엇보다 우선시 하고 있다.일본 정부 한 관계자는 “양국 관계가 회복되려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안정화가 중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지소미아가 파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은 한국 국방부의 레이더 운영 지침 철회를 먼저 요구할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