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부익부 빈익빈'으로 상징되는 한국 사회 양극화 문제의 해법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제시했다.오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2년을 맞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합과 통합, 더 큰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이 필요하다며 "이런 취지에서 약자와의 동행을 우리 당의 정체성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또 민선 8기 후반부 임기 동안에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에 천착하겠다고 했다.최근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정책 중심의 '정공법'이 주효했던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