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V리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고도 '우승'이 아닌 '리그 1위' 팀으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2년 전에 이어 2번째다.'외출 금지'도 감염을 막을 수 없었다. KGC인삼공사는 7~8일 9명의 선수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태프 3명까지 합치면 선수단에서만 12명의 확진자가 생겼다. 부상자 2명도 있어 선수 엔트리 12명을 채울 수 없게 됐다.현대건설은 지난 4일까지 선수단 19명 중 12명(스태프 2명, 사무국 1명)이 확진된 상황. 역시 엔트리 미달이다.한국배구연맹(KOVO)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