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있는 음식점과 편의점, 무인 카페 등을 돌며 수차례 불을 지른30대가 검거됐습니다.서울 노원경찰서는 방화 등 혐의로31살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A 씨는 오늘(27일) 오전 7시쯤 서울 상계동의 음식점 주차장에 쌓여있던 폐 현수막에 불을 지르고,30여 분 뒤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비치된 상품들에 불을 붙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A 씨는 이후 인근 무인 카페 내부와 다세대 주택 우편함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경찰은 최초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현장에 출동한 뒤 연달아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