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주전 골키퍼 김승규(32·알샤바브)가 우루과이전 무실점을 두고 안도와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김승규는 24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선발 골키퍼로 나와 0 대 0 무승부를 책임졌다. 경기 후 김승규는 "오늘 우루과이와 경기를 통해서 (빌드업 축구) 이게 세계적으로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부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선수들이다"며 "안 보이다가도 꼭 득점 찬스 때 어디선가 나타나 득점하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