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7월 4일에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다음달 1일 바로 의장단 단독선출을 강행할 경우 여권이 거세게 반발하는 것은 물론 여론의 역풍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사흘간 시간을 더 벌면서 여야 간 접점을 찾아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러면서도 본회의 개최 일정을 못 박으면서 그때까지 협상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 단독선출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국회 원 구성 협상 공전 속에 입법부 수장 공백사태가 길어지면서 7월 임시국회 시작일인 1일 국회의장을 단독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