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튀르키예)가 '철기둥'이 빠진 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튀르키예 매체 '멜리옛'은 10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의 문제는 수비다. 김민재(26, 나폴리)를 대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페네르바체 수비진은 리그 31경기에서 38실점을 허용했다.2021년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중국 리그에서 온 무명의 중앙 수비수였지만, 곧바로 주전을 꿰찼다.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고작 1,900만 유로(276억 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