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와 회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선수 측과 맨유 경영진 간의 논의는 몇 주 전에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8개월 만에 핵심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르는 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을 정도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많은 신임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팀의 33년 만에 스쿠데토에 일조하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과 바이아웃 금액 상향을 확신하고 있다.나폴리는 현재 승점 68점(22승 2무 2패)으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인터밀란(승점 50점)과의 격차도 어느새 18점이다. 12경기가 남은 상황과 나폴리의 흐름을 볼 때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33년 만에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수비의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기인 제공권 능력과 엄청난 뒷공간 커버 범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