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26)가 뛰는 터키 페네르바체가 팀 사정에 밝은 이스마일 카르탈(61) 감독을 선임했다.페네르바체는 12일(현지시간) "카르탈 감독이 2021-2022시즌의 남은 기간 팀을 이끌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페네르바체를 이끌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사령탑에서 물러났다.터키 쉐페르리그에서 19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 클럽인 페네르바체. 하지만 올 시즌은 9승 5무 6패(승점 32)의 성적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트라브존스포르(승점 49)와의 격차는 17점이나 벌어졌다.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