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구단 매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주가 클럽을 노린다는 소문도 나온다.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8일(한국시간) "리버풀을 소유한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단 매각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고 전했다.FSG는 존 헨리를 중심으로 한 기업체로, 리버풀과 MLB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 미국 사업가 톰 힉스로부터 리버풀을 인수해 현재까지 보유하는 중이다. FSG 체제 하에서 리버풀은 2019~2020시즌 EPL 정상을